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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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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4일(목) 15:2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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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삭막한 이미지의 한사랑아산병원 벽이 따스한 숨결과 희망을 불어넣은 벽으로 바뀌어 환자 및 이용객들 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사랑아산병원(원장 전중선) 지하주차장 옆 벽은 앰블런스 주차공간의 용도였지만, 내부여건상 사용되지 못하고 임시방편으로 나무보드로 막아둔 상태로 방치돼 좋지 못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삭막하게 느껴지는 병원 벽에 날개그림을 그려 환자들에게 심리적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환자 및 이용객, 아산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사랑아산병원은 2002년 개원이후 꾸준히 사랑의 의료봉사, 어린이 사생대회 및 음악회, 종이접기교실,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며 문화가 공존하는 감성마케팅을 통해 환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한사랑아산병원 전중선 원장은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기보다 문화가 공존하는 병원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병원에서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가 본래의 사명인 인간 존중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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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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